출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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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문학고을 "생경한 우리말 교본"을 출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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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8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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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고을 "생경한 우리말 교본"을 출간하며

서문

모든 지식과 창조는 ‘즐기는 것’에서 시작되고 삶에서 가장 건강한 것은 끊임없이 성장하는 힘이며, 그것이야말로 “인간이 가진 가장 귀중한 보물”이라고 말한 프리드리히 니체의 말을 되새겨 본다. 문학고을의 교육 지침서인 "시야, 놀자! 수필아, 춤추자!"에 이어 또 한 권의 시 창작 길잡이인 "문학고을 생경한 우리말 교본"의 탄생은, 이러한 ‘가장 귀중한 보물’을 지키려는 뜻깊은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 하겠다.

시적 진술에서 진부한 시어를 배제하고, 낯설고 생경한 시어를 선택 탈바꿈하며 창작의 새로운 모멘텀을 찾던 중, 문학고을 서울·경기·충청지부의 지부장 및 작가들이 인터넷 자료를 찾아 지부 단체 카카오톡 소통방에 공유하던 자료들을 모아 책으로 엮어, 시 창작( 동시,동화, 시조, 디카시,수필, 소설 부문)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숨겨져 잊히거나 멀어졌던 생경하고 낯선, 그러나 아름다운 우리말을 다시 불러내어 뿌리를 되살리고 새롭게 가꾸려는 뜻깊은 결실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익숙한 언어 속에는 우리들 삶의 일상이 흐르고, 생경하고 낯선 말 속에는 오래된 숨결이 깃들어 있다는 말이 있듯이, 언어는 심상의 그릇이자 우리 삶의 소중한 숨결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낯설고 생경한 아름다운 우리말을 문학적 창작의 품으로 되살린다는 것은 단순한 언어적 표현을 넘어, 시대의 감수성을 포용하는 문화적 업적이자 실천이며 결실인 것이다.
며칠 전 박중신 시인님의 출간 기념회 북토크 중, 그동안 서울지부 염혜원 지부장님이 공유한 생경하고 낯선 우리말 자료가 시 창작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언급은, 이번 교본 출간의 당위성을 역설적으로 입증하는 이야기였다.
교본의 편저자로 참여한 이만수 충청지부장님, 남항우 경기지부 시인님, 염혜원 서울지부장님의 노고와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

문학고을이 지켜온 정신과 우리말을 사랑하는
세 분 편저자의 열정이 세상에 결실로 드러난 것이다. 앞으로 이 교본이 시, 아동문학(동시,동화) 시조, 디카시, 수필, 소설 등 다양한 문학 창작의 영역에서 훌륭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오늘의 출간이 우리말의 가치와 생명력을 되살리는 첫걸음이자, 더 넓은 문학의 길을 여는 새로운 밀알로 오래 기억되기를 기원한다.

<문학고을 회장 시인 조현민>


P.S.
"문학고을 생경한 우리말 교본"의 출간비는 문단 집행부 임원회의 의결을 거쳐, 그동안 적립된 정회원 회비와 문단 발전 후원금의 일부를 지출하고자 합니다.
교본은 정회원과 문단 발전 후원금에 동참해 온기의 마음을 나눠 주신 기부 작가님들께 전달할 예정이며, 워크숍 백일장과 각종 경연대회의
상품 등으로도 유용하게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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